람보르기니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단 63대만 생산하는 상징적인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우라칸 에보 GT기념모델’을 공개했다.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지난해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이어 선보이는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 부서가 공동으로 총
자전거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얼마나 될까. 영국의 한 남성이 자전거로 웬만한 슈퍼카보다 빠른 순간 최고 속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가로 잘 알려진 영국인 닐 캠벨(45세, Neil Campbel)은 최근 노스요크셔 주 엘빙턴 비행장 활주로에서 순간 시속 280.02km(174mph)를 기록했다.1995년 네덜란드의 한 라이더가 기록한 268.83km/h를 24년 만에 경신한 것. 이날 약 3.2km(2마일)를 달리며 마지막 200m 구간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닐 캠벨은 앞뒤 바퀴를 최대한 길게 만든 탠덤 디자인으로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헛간이나 차고 안에 방치돼 있던 고가의 클래식 카가 우연한 발견으로 뒤늦게 빛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발견된 차는 복원 수리를 받고 엄청난 가격에 팔리거나 경매에 부쳐지기도 한다. 최근 독일의 한 헛간에도 고가의 클랙식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슈퍼카, 미우라다.클래식 카 전문 경매 회사인 RM 소더비는 오는 10월 람보르기니 미우라 섀시번호 #4245가 경매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모델은 미우라 중에서도 기본 모델보다 출력을 끌어올린 P400S 버전으
럭셔리 슈퍼카를 생산하다 파산한 '피스커(Fisker)'가 '카르마(Karma)'에 인수된 이후 피닌파리나와 협업해 제작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베로(Revero)'를 공개한 이후 최근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SC1 비전 콘셉트'를 선보였다.랜스 조우 카르마 CEO는 "SC1은 카르마의 미래를 위한 지표다. 12개월 만에 디자인과 설계가 완료된 SC1은 배터리 전기차로 우리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제작됐으며 브랜드의
인도의 대표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럭셔리 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지상 최대 럭셔리 카 축제로 꼽히는 몬테레이 카 위크 2019에 참가한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럭셔리 카 전시, 경매, 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는 축제기간 동안 퍼레이드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럭셔리 카 브랜드로서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EV 슈퍼카 브랜드로서 새롭게 여는 미래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CEO 미
슈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총 34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올 하반기 아벤타도르 S의 본격 고객인도를 통해 지속적 판매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1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서울의 상반기 판매대수는 총 34대로,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의 3배(11대)를 이미 뛰어 넘었다. 국내 시장의 상반기 높은 판매 성장은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성장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로 한국은 중국과 함께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국가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올해 10월 개막하는 '2019 도쿄모터쇼'가 자국 브랜드만을 위한 동네 잔치로 전락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 대부분이 메르세데스 벤츠, 르노 이외에는 자국 브랜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올해 도쿄모터쇼는 한때 유력하게 참가를 검토했던 현대차에 이어 BMW와 아우디도 조직위에 최근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PSA, 볼보 그리고 포드와 GM, FCA 등은 이미 오래전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수소차 넥쏘 등을 전시
[강원도 인제] 우라랑캉캉!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의 굉음이 장악했다. 단 7대의 우라칸이 19개의 코너로 이어진 3.908km의 서킷을 달리고 짐카나의 코스를 공략하며 내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배기음, 여기에 피렐리 P 제로 타이어의 강렬한 스키드 사운드가 보태져 내는 굉음이다. 듣고 있자니 아드레날린이 저절로 상승한다.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빨아들인 공기가 리어 범퍼에 장착된 두 개의 거대한 배기관으로 분출되면서 나오는 굉음은 람보르기니의 세심한 R&D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그냥 뿜어져 나오는 소리가 아니
오는 9월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세계적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특별한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출신 람보르기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특별한 하이퍼카를 준비 중이고 약 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0억원을 투입해 V12 ICE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확인됐다. 람보르기니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11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해당 차량을 이벤트 형식으로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업계는 람보르기
아메리칸 슈퍼카를 표방하던 미국의 슈퍼카 제조사이자 고성능 튜너, 살린(Saleen)이 중국에서 초소형 전기차와 SU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저렴한 대량생산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뒤, 차세대 슈퍼카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자본의 품에 안긴 살린이 종합 완성차 브랜드로 부활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장쑤 살린 자동차는 지난 22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3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 왕 살린 회장, 스티브 살린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 전 EXO 멤버이자 가수 크리스 우
천재 엔지니어 고든 머레이가 설계한 맥라렌 F1은 1992년 등장과 동시에 세계 슈퍼카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놓은 전설적인 하이퍼카다. 시속 355km의 최고속도 기록은 2004년까지 깨지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자연흡기 양산차 중에서는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되고 있다.그런 맥라렌 F1이 오랜만에 경매에 등장한다. 전 세계 106대, 그 중에서도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는 64대에 불과하다는 높은 희소성으로 경매 때마다 화제를 불러모으지만, 이번에 출품된 차량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RM 소더비를 통해 경매에 출품된 맥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 콜벳이 사상 처음으로 미드십 설계를 도입하며 8세대로 거듭났다. 최초,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여럿 달고 탄생한 신형 콜벳에 강력한 엔진도 모자라, 사상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이다.카스쿱, 오토블로그 등 복수의 외신은 GM 소식통을 인용해 8세대 콜벳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파워트레인 등 전동화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신형 콜벳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동화를 염두에 뒀으며, GM은 이를 양산하는 것까지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다.이를 뒷받
쉐보레의 8세대 신형 콜벳이 잠시 뒤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전후면부 디자인이 사전 유출됐다.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신형 콜벳을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는 차량 프리젠테이션을 포함 신차발표회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로 중계할 예정이다.쉐보레는 이날 신차발표회 이후 곧바로 신형 콜벳의 딜러 및 관련 전문가를 위한 미국 내 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될 각종 맞춤 사양과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아벤타도르(Aventador)'는 기존 플래그십 '무르시엘라고' 후속으로 등장하며 존재감만으로 세계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전작 대비 날렵한 캐릭터 라인으로 감싼 외부 디자인은 자동차보다 전투기를 닮고, 당시로는 꽤 빠르게 도입된 TFT 디지털 계기판과 각종 첨단 장비의 추가는 슈퍼카 마니아들의 마음을 달궜다.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신차가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주문은 밀려들어 오고 아벤타도르는 1년
쉐보레의 8세대 신형 콜벳이 오는 18일 오후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탑재될 주요 사양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신형 콜벳을 현지시각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는 차량 프리젠테이션을 포함 신차발표회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로 중계할 예정이다.쉐보레는 이날 신차발표회 이후 곧바로 신형 콜벳의 딜러 및 관련 전문가를 위한 미국 내 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될 각종 맞춤 사양과 관련 정
현대차가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의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
쉐보레가 마침내 미드엔진 '콜벳'을 현지시각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는 차량 프리젠테이션을 포함 신차발표회 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로 중계할 예정이다.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은 "콜벳 마니아들이 차세대 모델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모든 스포츠카 애호가와 마니아들에게 신차를 소개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캘리포니아에서 라이브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라며 "시청자들은 신차발표회 현장에 초청된 손님과 같이 신형 콜
맥라렌이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의 전세계 데뷔를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맥라렌 GT는 지난 5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초로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식적인 글로벌 데뷔를 마쳤다. 기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공식을 넘어선 신차 콘셉트는 데뷔 전부터 ‘룰 브레이커’로 불렸으며, 이를 증명하듯 화려한 공식 데뷔 행사를 진행했다.데뷔 행사의 백미는 굿우드를 상징하는 1.86km
페라리가 오는 9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Universo Ferrari)’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페라리의 거대한 행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회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새롭게 출시한 모델의 전시를 진행해온 페라리는 팬들의 사랑과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대중에게 신차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전시회는 마라넬로 페라리 공장 부근에 조성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리며 클래식 카부터 레이싱 모델, 최신 라인업에
애스턴마틴이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출시 예정인 신차와 전설적인 모델까지 공개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와 200대 한정판인 밴티지 AMR이 글로벌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초 밴티지에 7단 수동 변속기를 도입한 밴티지 AMR을 공개한 바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한 변화가 특징인 밴티지 AMR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이 중 59대의 밴티지 AMR은 1959년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