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1 비전 컨셉트' 카르마의 역대급 슈퍼 럭셔리 전기차 공개

  • 입력 2019.08.14 14:49
  • 수정 2019.08.14 16:2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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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슈퍼카를 생산하다 파산한 '피스커(Fisker)'가 '카르마(Karma)'에 인수된 이후 피닌파리나와 협업해 제작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베로(Revero)'를 공개한 이후 최근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SC1 비전 콘셉트'를 선보였다.

랜스 조우 카르마 CEO는 "SC1은 카르마의 미래를 위한 지표다. 12개월 만에 디자인과 설계가 완료된 SC1은 배터리 전기차로 우리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제작됐으며 브랜드의 놀라운 잠재력은 물론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 기술이 집약됐다"라고 말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라는 사실 외 파워트레인 관련 정보를 밝히지 않은 카르마의 이번 콘셉트카는 무엇보다 디자인이 초점을 맞춰 제작된 모습이다.

카르마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 안드리안 튀르네는 "SC1 비전 콘셉트는 카르마의 개척 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카르마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과 새로운 스타일의 럭셔리에 관한 내용들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르마 SC1에는 8개의 레이더와 6개의 라이더 센서 및 5개의 외부 카메라가 포함됐으며 해당 모델의 양산형이 실제 출시될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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