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미드엔진 콜벳 오는 18일 라이브로 최초 공개

  • 입력 2019.07.09 09:47
  • 수정 2019.07.09 09: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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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마침내 미드엔진 '콜벳'을 현지시각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는 차량 프리젠테이션을 포함 신차발표회 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로 중계할 예정이다.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은 "콜벳 마니아들이 차세대 모델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모든 스포츠카 애호가와 마니아들에게 신차를 소개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캘리포니아에서 라이브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라며 "시청자들은 신차발표회 현장에 초청된 손님과 같이 신형 콜벳의 대한 정보들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날 신차발표회 이후 곧바로 신형 콜벳의 딜러 및 관련 전문가를 위한 미국 내 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맞춤형 사양과 관련된 정보를 숙달하고 이후 미국 내 125개 딜러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각 지역별 판매 시작 스케줄은 오는 19일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

한편 쉐보레의 신형 콜벳은 약 5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진 최대 출력과 6.2리터 LT1 자연흡기 V8 엔진이 탑재되는 등 여전히 미국형 슈퍼카 다운 기세를 떨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FR방식에서 MR방식으로 변경된 부분과 가공할 배기 사운드가 출시에 앞서 스포츠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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