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용차 시장 규모는 연간 22만대 정도다. 올해는 9월까지의 판매 누적 대수가 약 19만5000대를 기록하고 있어 23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용차는 차종과 차급으로 봤을 때 중형, 준중형 승용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상용차도 경형에서 대형 카고, 덤프와 트랙터 등 특장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전체 수요의 80%는 1t 언저리에 있는 소형 상용차다. 따라서 누구나 알고 있는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 스타렉스가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올해 들어 9월까지 신규 등록된 18만여 대의 상용차 가운데 15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인 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도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수학여행과 단풍관광 등 단체이동이 많은 10월에는 전세버스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자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교통사고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연중 가을 행락철인 10월(6만368건, 9.0%), 11월(5만9781건, 8.9%)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미국에서 차량 에어백을 도난 당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보험범죄국(NICB)에 따르면 매년 5만여 개의 에어백이 도난을 당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모델의 도난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ICB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 2013년 38건에 불과했던 에어백 도난 사례가 지난해 87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도 도난된 에어백 대부분은 시빅과 어코드 등 혼다 모델에 집중이 됐다. 혼다조차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으로 인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초대형 리콜과 관련이 있는 것
지난달 아우디코리아가 총 237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07년 1월 이후 11년만에 수입차 신규 등록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주력 A6 35 TDI를 비롯 A3 40 TFSI 등 주요 모델들이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이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17일 아우디코리아 및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3월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2018년형 A6 35 TDI를 출시한데 이어 7월 준중형 2018년형 A4 TDI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테슬라가 상하이 인근 86만평방미터의 토지를 확보해 미국 이외의 지역에 첫 기가펙토리(Gigafactory)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중간 무역 분쟁에 따른 관세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7월 상하이 정부와 협상을 벌여왔다.테슬라의 중국 생산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현지 판매는 물론 공급 물량 적체를 해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현지 업체는 물론 중국 생산 차량의 가격 경쟁력 확보로 제3국 수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관계자는 "미국 이외 지역 생산 시설 확보는 테슬라의 지속 가능한
일본의 대표 자동차회사인 토요타가 전기차 혹은 연료전지차를 위한 신규사업부문을 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는 그린카를 위한 광범위한 사업을 감독하기 위해 신규사업 부문이며, 200여명의 엔지니어가 주축이 되는 토요타 ZEV 공장이 토대가 된다.토요타는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의 주요시장들이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제조노력이 필요한 바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규 사업부는 2016년 12월에 처음 착수했으며, 토요다 아키오 사장 직속 EV 개발담당 직원 50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540명 중 285명(52.7%)이 고령자로 집계됐다.65세 이상 고령 자전거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자전거 사고 중 고령자가 일으킨 사고는 2014년 18%에서 2015년 19%, 2016년 21%, 2017년 23.6%로 꾸준히 늘었다.2015-20
일본 소형차 브랜드 스즈키가 20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4세대 '신형 짐니(Jimny)'의 본격적인 유럽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신차는 성능과 외관 디자인에서 '리틀 G바겐'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실제 출시에 앞서 공급 물량에 대한 우려를 낳고있다.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짐니를 통해 소형 오프로더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보도했다. 예컨대 영국 오토카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스즈키 짐니와 관련된 호감도 조사 결과 약 4500명이 긍정적 답변을 보였다고 보
현대차가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이달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천여 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시내버스 안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전국 69개 업체가 운행하는 4천 여대의 현대차 시내버스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현대차 서비스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각 시
시트로엥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365 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진행되는 제 6회 아이사랑캠핑 ‘해피 할로윈 캠핑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서울문화사가 주최하는 아이사랑캠핑은 매회 티켓팅이 10분만에 조기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로 자녀를 둔 가족 250팀 약 1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체험 이벤트다. 시트로엥은 제품 전시 및 고객 참여 행사 등 타깃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패밀리카 그랜드 C4 피카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시트로엥은 할로윈 콘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SUV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요 국산/수입 SUV차량의 잔존가치를 살펴본 결과, 국산차로는 기아차 쏘렌토, 수입차는 벤츠 GLC클래스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주요 SUV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2017년식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가격 대비 현재(2018년 10월) 시세를 비교해 잔존가치를 비교했다. 잔존가치는 (중고차 시세/신차 값) X 100으로 산출한다.국산차의 경우 SUV 모델들의 1년 뒤 평균 잔존가치는 81.3%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5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장기 보유 차량의 안전을 위한 ‘2018 클래식 모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2018 클래식 모델 서비스 캠페인’은 2011년 12월 이전에 최초 등록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등 자사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고 편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공인 테크니션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