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프랑스에서 판매된 신차 10대 중 1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프랑스 신차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12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에서 판매된 플러그인 자동차는 1만858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플러그인 차량은 승용차 전에서 약 10.6% 점유율을 기록했다.9월 프랑스 신차 판매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그동안 순수전기차 판매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가장 진보한 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불리는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이 망신을 당했다. 유로 NCAP이 테참리서치(Thatcham Research) 의뢰를 받아 세계 최초로 실시한 자동운전 레벨2 수준인 운전보조시스템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3 오토파일럿은 전체 10개 대상차 가운데 대중 모델인 포드 쿠가(Kuga)보다 낮은 등급인 '보통(MODERATE)'을 받아 6위에 그쳤다.가장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으로 1위를 오른 모델은 메르세
엔카닷컴이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볼보 ‘S60’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설문 참가자의 96%가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6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 준대형차 11종으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푸조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푸조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푸조 508 PSE는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인 508과 508 SW를 기반으로 탄생한 고성능 모델로 WRC, 다카르, WEC 등 수많은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축적된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푸조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8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이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스팅어 등 2개 차종 216
기아차 친환경 전용 모델 니로(Niro)가 영국 월간 판매량 톱10에 진입했다. 전동화 모델이 영국 자동차 시장 월간 판매량에서 탑10에 진입한 것은 토요타 야리스(하이브리드)에 이어 기아차 니로가 두번째다. 영국 자동차 판매는 7월 반짝 회복세를 기록했지만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8만7226대를 기록했다.8월까지 기록한 올해 판매 누적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가량 감소하면서 부진을 이어갔지만 전동화 모델 판매는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마일드 하이브리드
연중 가장 큰 폭으로 세일을 하는 9월 첫 주 미국 노동절을 앞두고 실시한 한 설문조사(카즈닷컴)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노동절 세일에 맞춰 자동차를 사겠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41%가 세단을 선택했다. SUV를 사겠다는 답변은 39%로 세단보다 낮았다. 최근 몇 년간 픽업트럭과 SUV가 시장 전체를 지배해왔던 미국 시장 추세로 보면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이 결과를 두고 현지 유력 매체들은 포드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포드는 지난 2018년 제품 믹스 전략을 발표하면서 머스탱, 포드 GT와 같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 등록대수는 7월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한 수치고 작년 8월 1만8122대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대수는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252대,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쉐보레 464대, 포드 437대, 토요타 4
푸조가 오는 9월 26일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맞이해 210주년 기념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2.1.0 렛츠 고(2.1.0 Let‘s Go)’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푸조가 공개한 210주년 기념 로고는 ‘푸조 디자인 랩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다. 1858년 등록된 푸조 최초의 사자 로고를 활용, 사자는 당시 철강 기업으로써 톱이나 칼 등을 제작했던 푸조의 세 가지 특성인 유연성과 강도, 절단 속도를 상징한다. 사자 밑에 위치한 화살은 속도의 개념을 담고 있으며, ‘210YEARS’ 문구는 지
K Car(케이카)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밀리카로 ‘기아차 카니발’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첫차로는 ‘현대차 아반떼’와 ‘BMW 1시리즈’를 가장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케이카 38개 직영점에 근무하는 차량평가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중고차 전문가의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차량을 추천하고 합리적 구매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추천 차량은 2020년 출시돼 신차급 중고차로 만날 수 있는 차량에 한해 선정했다.먼저 패밀리카로 추천하는 국산차로 최근 새롭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 3' 해치백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볼륨을 높이고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 저렴한 소형 해치백 버전 추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될 해당 모델은 기존 모델 3의 파생형 차량으로 독일 베를린에 들어설 4번째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머스크 CEO는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에게 "더 저렴한 차
국토교통부가 한불모터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 BMW코리아,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에이비케이, 바이크코리아 등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43개 차종 1만92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61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실 내장재(좌석·좌석등받이)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
조금 불편했던 시트 착좌감을 제외하면 차체 밸런스와 동력성능 등에서 꽤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했다. 약 300km에 이르는 주행가능거리와 차체 크기 등을 고려할 때 도심형 순수전기차에 최적화된 군더더기 없는 상품성으로 구성된 모습이다. 쉽게 수긍할 수 없었던 디자인과 만듦새에도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누적 판매 1위 타이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유럽의 합리적 소비 패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르노 조에(Renault ZOE)'를 지난 19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경험해 봤다.앞서 2016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
5년 전 국내 출시 때 없어서 못 팔았던 푸조 2008 완전 변경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정통 SUV는 구조 특성상 외관 대부분이 경직되거나 보수적이기 마련인데 2008은 2세대에서 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에서도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2008 실내 역시 독창적인데요. 3D 클러스터, 요즘 보기 힘든 직물 소재가 혼용된 시트, 토글 스위치에 넉넉한 공간까지...잘 갖춰놨는데요. 장대비를 뚫고 프랑스 감성이 돋보이는 푸조 2008을 시승한 영상 보시죠.
기아자동차 봉고3 외 수입차 일부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2019년 8월 27일에서 7월 13일 사이 제작된 봉고3(PU) 3만8145대는 장시간 주정차 중 에어컨 작동 시 에버코어 빙결로 인해 더운 바람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이어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330e iPerformance 9대는 연료탱크 플랩의 비상 잠금 해제 장치가 인도 상태에서 당겨져 차량이 잠김 경우에도 연료탱크 플랩이 항상 열려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
2013년 글로벌 출시 후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08'이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개 이후 혁신적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다양화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며 관심이 집중되던 모델이다. 유럽의 가장 치열한 B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도 이미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해 온 만큼 국내에서도 수입 SUV 시장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서울과 가평 일대를 왕복하는 약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7350대 보다 27.7% 감소, 2019년 7월 1만9453대 보다 1.7% 증가한 1만97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대수는 14만8014대로 전년 동기 12만8767대 보다 14.9% 증가했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전기차 성능이나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제원은 배터리를 가득 충전했을 때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를 따지는 주행 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전기차 제조사가 고용량 배터리를 경쟁적으로 탑재해 가득 충전했을 때 얼마나 긴 거리를 달린다고 적극 홍보하는 이유다. 시장과 소비자 역시 멀리가는 전기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주행 범위가 실제 구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가 나왔다. 환경 규제가 까다롭고 북유럽 중심으로 전기차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보다 주행거리가 100km
"삼성, LG, SK를 연속 방문한 목적은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것".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 부회장이 차세대 모빌리티, 미래차,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4대 그룹을 방문했다는 거창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업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그보다 전기차 배터리 물량 확보가 최우선 목표였을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 19사태에도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자동차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배터리 확보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국산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35%가량이지만 글로벌 완성차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19개 차종 47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몬데오 2150대는 파워스티어링 모터 고정 볼트의 부식·파손으로 인해 핸들이 잘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2014년 8월 3일부터 2016년 3월 21일 사이 제작된 차량이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푸조 508 2.0 Blue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