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1 상하이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ID.6' 순수전기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3열 7인승 구조로 선보일 해당 모델은 ID.3, ID.4에 이어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할 모델로 알려졌다.12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ID.3 해치백과 ID.4 SUV에 이어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ID.4는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양산을 목적으로 개발된 영국 MG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카 '사이버스터(Cyberster)' 공식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사이버스터는 이달 말 열리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런던에 있는 MG 어드밴스드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사이버스터는 2도어 2인승 스포츠카로 클랙식 MGB 로드스터 DNA,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사이버 세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독특한 콕핏, 5G 환경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사양을 갖추고 있다.순수 전기차인 사이버스터는 1회 충전으로 약 800km 주행이 가능하고
2014년 상하이에 첫 설립 후 2018년 6월 ES8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ES6, 2020년 2월 EC6를 라인업에 추가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최근 10만대 양산을 돌파하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9일 니오는 중국 허페이 공장에서 2018년 5월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1046일 만에 10만 번째 차량이 생산됐다고 밝히고 지난해 7월, 5만 번째 양산을 축하한 이후 9개월이 되지 않아 10만대 양산을 돌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중국 합작 법인 북경현대가 아닌 단독 수입 브랜드로 고급차 시장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제네시스는 2일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중국 수입차 시장은 최근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차 경쟁에서도 렉서스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판매가 감소했을 정도로 젊은층 중심으로 고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
"우주선 ㅋㅋㅋ 역차별 아닌가? 중국 출시하는 쿠스토가 백배는 좋아 보이는 듯".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관이 공개된 이후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다. 차명이 나올때부터 '롯데리아 업무용이나 배달용'이라는 비꼬임을 당했는데 전격 공개된 티저 반응도 뜨겁지 않은 것.스타리아 내ㆍ외관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중국형 MPV로 개발되고 있는 쿠스토(Custo)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스토를 두고 국내에 스타리아를 투입하는 건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쿠스토는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스타렉스 플랫
토요타가 오는 4월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배터리 구동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토요타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시장 선두를 유지해 왔으나 자동차 시장이 순수전기차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장 대응을 펼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토요타가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e-TNGA 기반 순수전기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해당 모델은 지난해 12월 특허 이미지 출원을 통해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토요타는 새로
중국 정부가 테슬라 경영진을 소환해 중국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웨탄(豫談, 예약 면담)'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의 만남은 중국 시장감독국, 산업정보기술부, 교통운수부 등 5개 관계 부처와 테슬라의 상하이, 베이징 법인 관계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에서 웨탄은 통상 해당 기업 지도부를 불러 요구나 시정 사항을 전달하는 비공식 조치로 앞서 알리바바의 마윈이 소환되는 등 이른바 '군기 잡기'식 행정 처리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중국 당국자들은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발화
'ID.3'에 이어 'ID.4'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앞둔 폭스바겐이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대형 SU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내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ID.6'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장했다.8일 오토모티브 뉴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웹사이트에는 폭스바겐이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록됐다.
미국 테슬라가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50만대에 거의 접근한 49만9550대를 팔았다. 흑자 규모가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주가는 내려갔지만 회사가 출범했던 2003년 이후 연간 경영 실적이 사상 처음 흑자를 냈다. 테슬라가 연간 수익을 내면서 전기차만 만들어 흑자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깨졌다.최근 5년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천문학적인 투자로 테슬라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어디도 테슬라를 능가하지 못했다. 폭스바겐과 GM,현대차 등이 물량 공세에 나서겠지만 테슬라가 올해 최대 90만대를 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세
중국 2020년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2531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작년 신차 판매는 전년(2019년) 대비 1.9% 줄었고 이 가운데 승용차 판매는 6.0% 감소한 2017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 신차 판매가 대부분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4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고 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감소율을 최소화했다.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상용차 판매는 18.7% 증가한 513만대를 기록했다. 상용 버스는 2.0% 감소했지만, 경기 회복세로 화물차가 21.4% 증가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이들 독일차 3사에게는 새로운 공통된 고민이 생겼다. 앞서 수년 동안 중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을 장악하며 약 6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해 왔지만 최근 이들의 입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최근 블룸버그는 전기차 브랜드 특히 테슬라, 니오, 리 오토 등이 부유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이 결과 독일차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가 13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 등 2곳에서 국내 첫 공개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오전 현장 공개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Y 공개 소식을 알리며 모델 Y 2박 3일 시승권과 테슬라 사이버트럭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게시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13일 오후 2시경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직접 찾았다. 백화점 1층 출입구 근처에 마련된 테슬라 전시 공간에는 모델 Y 2대를 비롯해 모델 S, 모델 3,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돌아보면 중국 상하이 기차가 인수를 한 직후부터 고단한 역사가 시작됐다. 단물 쪽 빼먹은 상하이 기차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 후 다시 만난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는 다를 줄 알았다. 티볼리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반짝 흑자가 나고 월간 판매량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쌍용자동차에도 드디어 볕이 든 줄 알았는데 그것마저 길지 않았다. 마힌드라가 코로나 19에 발목이 잡히자 주겠다고 약속했던 돈 주머니를 닫아버리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했다. 빌린 돈 갚을 능력이 없고 자력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디자인 디렉터 구인에 나섰다. 약 4개월째 진행 중인 해당 채용에는 최소 20년 이상의 경력자 가운데 미국과 중국 시장의 디자인 격차를 해소하고 현지 소비자 니즈를 제품에 반영할 인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카버즈,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49만9550대의 차량을 판매한 테슬라는 올해 '모델 Y'의 본격적 글로벌 판매와 신규 건립 중인 2곳의 기가팩토리 생산량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전
올해 자동차 산업이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작년 내수는 다른 국가 대비 매우 좋았고 수출은 유럽과 미국 코로나 팬데믹으로 줄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다른 국가 대비 그나마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이다. 국내 판매도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속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 극복으로 후반기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가능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19가 언제 진정될 것인지, 주요 수출 대상국 경기 활성화 여부 등 여러 불안 요인이 있지만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쌍용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가 오는 13일 국내에 첫 공개된다. 테슬라코리아는 8일 오전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공지하고 신규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위치한 테슬라 팝업스토어에서 신차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테슬라 모델 Y는 전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인기있는 순수전기차로 지난해 미국 시장 내 테슬라 판매에서 모델 3와 모델 Y는 44만2511대가 고객 인도를 마치며 테슬라 전체 판매에서 약 85%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 4분기에만 모델 3
연일 상승을 거듭하는 테슬라 시가총액 만큼이나 현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순수전기차가 있다면 바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를 꼽을 수 있다. 전세계에서 순수전기차 판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국 시장에서도 테슬라와 모델 Y 인기는 주가 그래프와 함께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모델 Y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징을 비롯 중국 내 테슬라 전시장은 신차를 관람하거나 구매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13.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2만7436대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입차 판매는 꾸준한 상승세를 연일 기록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중교통 기피 현상은 국산차 및 수입차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팬데믹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2021년 시장 경제
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 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 개시 여부 보류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복잡한 얘기지만 빌린 돈을 갚을 여력이 없고 자력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니 채무를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는 것이다. 회생 절차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3개월 이내에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쌍용차는 사라질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셈이다.쌍용차는 지난 2009년에도 기업회생 신청을 했던 전력이 있다. 2010년 매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사이버트럭'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이버트럭 사전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재 라인업의 다른 차종을 구매하도록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카스쿱스, 폭스비지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사전 계약자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싱글 모터 구성은 2022년 하반기 생산에 돌입해 2023년 초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듀얼 모터와 삼중 모터는 2021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2022년으로 예정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