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3%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8430대, BMW 6113대, 아우디 1320대, 볼보 1263대, 폭스바겐 1080대 순을 기록하고 미니 1051대, 지프 1001대, 포르쉐 978대, 포드 902대, 렉서스 826대 등을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737대, 토요타 523대, 링컨 447대, 혼다 235대, 푸조 221대, 랜드로버 119대, 캐딜락 76대, 마세라티 74
현대차 갤로퍼와 폭스바겐 비틀이 다시 출시하길 원하는 레전드 명차로 꼽혔다. 엔카닷컴이 ‘전설의 명차 중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모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현대차 포니, GM 허머 등 과거 기념비적 모델이 전기차로 부활하면서 많은 화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이 기억하고 있는 명차 중 다시 만나보길 희망하는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에는 지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1175명이 참여했으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차 중 단종된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7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산차는 현대
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며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SUV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리릭 쇼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양산형 모델은 프리 프로덕션 모델을 비롯한 마무리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2021년 9월부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로리 하비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새로운 전기차 차량의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며, 이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올해를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콘셉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더욱 강화되는 배기가스 기준과 각국의 탄소배출 정책에 맞춰 2021년을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뿐 아니라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순수전기차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 'EQS'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향후 EQ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했다. 벤츠의 신형 플
'2021 상하이 오토쇼'가 오는 19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정상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한 신차 판매 상승세를 기록한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1분기에만 240만대 판매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67% 증가라는 놀라운 수치를 나타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12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다음주 상하이 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크로스오버 및 신형
제네럴 모터스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GMC 유콘, 유콘 XL,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등 3열 탑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총 9만4641대에 이르며 3열 시트 조립 과정에서 안전벨트가 시트에 끼거나 잘못 조립되어 차량 충돌 시 3열 탑승자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NHTSA는 리콜 대상의 경우 3열 안전벨트 체결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3열 좌석을 움직이는데 불편할 수 있으며 이 경
제네럴 모터스의 마크 로이스 사장이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과 관련된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했다. 12일 카스쿱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GM)가 솔리드에너지 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리튬-메탈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로이스 사장은 인터뷰에서 "신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2배나 높으면서도 절반 이상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말했다.외신들은 리튬-메탈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완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 시장 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 2021년 내구 품질 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 2021. VDS)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파워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2021년 VDS에 따르면 기아는 토요타를 제치고 사상 처음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 조사(IQS)에서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차 만족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지만 차량 소유 단계 만족도까지 끌어올리면서 북미 시장 브랜드 신뢰도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
캐딜락이 새로운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과 안전성이 특징이다. 캐딜락은 이번 XT4 출시를 통해 '영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8일 캐딜락에 따르면 XT4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를 감싸며 엠블럼을 품고 있는 유광 블랙 매쉬 그릴과 전후방 유광 블랙 페시아 인서트, 캐딜락의 시
미국 대중 전기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쉐보레 볼트 EV(BOLT EV)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공개된 부분변경 볼트 EV는 내외관을 개선하고 볼트 라인업에 SUV 차종인 볼트 EUV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버전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대폭 인하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 가격은 기존보다 5000달러(약 552만원) 인하한 3만1995달러(약 3535만원)부터 시작한다. 볼트 EUV 시작 가격은 3만3995달러(약 3756만원)다. 1회 충전
캐딜락이 신형 럭셔리 SUV XT4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는 오는 18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캐딜락은 XT4 투입으로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 CT4에서 브랜드 아이코닉 SUV 에스컬레이드까지 풀 라인업 갖추게 된다.캐딜락 라인업은 CT4를 비롯해 도심형 럭셔리 세단 CT5,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에스컬레이드까지 북미시장과 동일한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출시 일정이 잡힌 XT4는 캐딜락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1일 AEB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9.1% 감소해
매월 일정 비용을 내고 원하는 모델을 소유할 수 있는 '구독형 자동차 프로그램'이 한참인 가운데 BMW가 미국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미국 내슈빌에서 시작된 구독 프로그램 'Access by BMW'는 월 2000달러로 인기 SUV 모델인 X5와 5시리즈, 4시리즈 세단 그리고 3700달러를 내면 고성능 버전인 M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파일럿 프로젝트로 시작한 Access by BMW는 그러나 오는 1월 31일 종료된다. BMW는 더는 신규 회원을 받지 않을 예정이며 서비스 중단
제너럴모터스(GM)가 2021 CES에서 새로운 순수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모듈형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GM 전기차는 대형 SUV GMC 험머(Hummer) 캐딜락 리릭(Lyriq)과 셀레스틱(Celestiq).얼티엄 플랫폼 하나로 초대형 SUV와 럭셔리 세단까지 아우르는 전기 신차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얼티엄은 모든 세그먼트를 전기차로 만들 수 있는 하이퍼 스케일 전기차 플랫으로 LG 화학과 합작 투자로 개발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800km에서 900km를 주행할 수 있다.전기 슈퍼 트럭
GM(제너럴모터스) 미래 전략은 '전동화와 사업 다각화'로 요약됐다. 메리 바라 GM CEO는 지난 12일 밤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2021 CES' 기조연설에서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얼티엄과 울티피, 온스타와 수퍼 크루즈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메리 바라 회장이 기조 연설에서 언급한 전략 핵심은 GM이 갖고 있는 기술 가속화로 전동화 전략 선두로 치고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물류와 GM 첫 항공 모빌리
캐딜락(Cadillac)이 12일(미국 현지시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자사의 울트라 럭셔리 순수 전기차인 셀레스틱(CELESTIQ) 쇼카를 공개했다.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된 셀레스틱은 디자인과 기술의 가능성을 재창조하려 하는 캐딜락의 의지를 담고 있다.셀레스틱은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얼티움 플랫폼은 다양한 배터리 셀 배치를 통해 디자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로 우리나라 시장에 팔고 있는 모델은 9개다. 이 가운데 OEM으로 들여와 파는 모델은 국내 생산보다 많은 5개다. 해외 생산 수입 모델은 모두 장사가 되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이쿼녹스와 같은 SUV와 픽업트럭이다. 카마로와 볼트 EV도 있지만 볼륨이 많지 않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OEM 모델 1만2455대를 팔아 수입차 브랜드 8위 자리를 꿰찼다. 올해에는 쉐보레 브랜드 수입 완성차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국지엠이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가장 큰 SUV '타호(Tahoe)'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하고 전기차 리더 입증과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대응 방식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에 맞춰 실내 스크린이 대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EQS에 탑재될 55인치 대형 곡면 스크린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한데 이어 캐딜락도 33인치나 되는 LED 커브드 디스플레이 상세 정보를 오는 12일 완전 공개한다고 밝혔다.캐딜락 순수 전기 SUV 콘셉트카 리릭(LYRIQ)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취향과 개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설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운전자가 설정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신축년(辛丑年)은 전기차로 시작해 전기차로 끝날 전망이다. 코로나 19를 다양한 신차로 정면 돌파한 자동차 업계는 2021년 역대 가장 다양한 신차를 쏟아낼 예정이고 이 가운데 전기차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1년 발표한 신차 12개가 모두 SUV 차종이며 여기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고성능 버전 N 퍼포먼스 모델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현대차 그룹이 올해 개발을 완료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다양한 전기차와 파생 모델을 내 놓을 예정이고 쌍용차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