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현대차·기아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1269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67개 오토큐를 방
2020년 12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 공개한 이후 이듬해 3월 기아 'EV6 GT'가 첫선을 보인데 이어 약 3년 반 만에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최근 베일을 벗으며 국산 고성능 전기차 시대의 막이 올랐다.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로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 고성능차 개발은 브랜드 기술력을 입증할 뿐 아니라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이 줄고 구조가 간소해 졌으나 여전히 고성능차 개발은 단순 구동모터의 업그레이드 외에도 공력성능, 회생제동, 열관리, 배터리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13일(현지 시각) '아이오닉 5 N'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출시 행사장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참석했다. 국내 미디어에는 이 보다 하루 전인 12일, 실차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5 N는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 부스트 모드 기준으로는 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8.5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84.0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빗길 교통 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 대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차량 빗길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8배 이상 높아 장마철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집중 발생했다.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았다.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9월과 6월이 높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실제 차 공개 하루 전 호주 법인의 실수로 영상을 통해 노출됐다.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아이오닉 5 N의 외관이 그대로 드러난 캡처 이미지는 그대로 유포됐다.현대차는 12일 국내 최초의 실차 공개와 13일(현지 시각), 2023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 wood Festival Of Speed) 현장에서 거창한 데뷔를 준비해 왔다. 이런 가운데 영상과 캡처 이미지가 나돌면서 맥이 빠지게 됐다.사전 유출된 아이오닉 5 N은 그동안 기대했던 N 특유의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N 브랜드를 상징하
올해 초 싱가포르에서 DHL 배송차 50대를 대상으로 공기 없는 에어리스 타이어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한 미쉐린이 이번에는 프랑스 우편 배송차를 통해 에어리스 타이어 유효성을 점검한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쉐린은 최근 프랑스 우정공사 '라포스트(La Poste)'와 협업으로 우편 배달밴 40대를 대상으로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Uptis)' 실도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라포스트 우편 배송차 3대에 업티스 장착을 시작하며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 미쉐린은 해당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다르게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예년 평균보다 10일 늦게 시작한 장마지만 기습 폭우가 많고 강한 비가 내리는 일이 잦은 것으로 보여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철 도로는 늘 젖어 있기 마련이어서 빗길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미쉐린이 제안하는 안전한 빗길 안전 운전을 위한 5가지 팁을 소개한다. 1. 타이어 공기압 확인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기온이 크게 변하는 시기에는 공기가 수축 ·팽창하며 공기압이 크게 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면 트레드 중앙부만 노
타이태닉호 탐사에 나선 심해잠수정 타이탄(Titan)이 실종 나흘만에 수심 4000m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강력한 폭발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파편만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탑승객 전원은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수정이 엄청난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로 인한 폭발 사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내파(Implosion)란 외부압력으로 인해 구조물이 안쪽으로 급속히 붕괴되며 파괴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내용물이 없는 페트병이나 캔과 같은 용기를 입에 대고 숨을 깊게 빨아들이면 용기 안의 공기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가 오는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라운드 경기로, 포틀랜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대회이자 미국에서 열리는 네 번째 대회다. 진행 장소는 국제자동차연맹 지정 2급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다. 총 길이
최근 대형 승용차는 물론 중형 SUV와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앞바퀴뿐 아니라 뒷바퀴까지 조향해 주는 사륜 조향 시스템(4Wheel Steering System)을 탑재한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륜조향시스템은 4휠 스티어링 시스템(4Wheel Steering System) 또는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Rear Wheel Steering System)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때 앞바퀴는 물론 뒷바퀴의 주행 방향을 변화시켜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자동차 조향시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규 모델 'DB12'를 서울 강남구 소재 애스턴마틴 서울 쇼룸에서 22일 공개했다. DB12는 애스턴마틴 역대 DB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탁월한 성능과 핸들링, 세심하게 연마된 섀시와 함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을 발휘한다. DB12의 대담하고 절제된 외관 디자인은 내재된 파워와 강인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애스턴마틴의 75년 역사의 뛰어난 스타일을 자랑하는 DB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으면서도 세계 최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1일 전국을 순회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타타대우상용차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인 ‘AS 최고반장’은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무상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이번 충청 지역 ‘AS 최고반장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고객 1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
국산 브랜드가 신차를 공식 출시하기 전 베일을 벗기는 일은 매우 드물다. 자의든 타의든 유출된 사진 한 장 때문에 호들갑을 떠는 일도 많았다. 해외, 특히 유럽 브랜드가 공식 출시 전 신차의 내·외관, 제원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는 것과 대비가 됐다.미리 공개했다가 신차가 나오기 전, 이런저런 악평이나 구설에 오르는 괜스러운 일에 굳이 판을 깔기 싫었을 것이 분명하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보다 두려움이 앞선 탓에 팔기 직전 또는 시작하는 날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이 관행이었다.요즘 들어 유연해진 건 있지만 기아 EV9은 국산차의 이런
"사랑하는 현대차". 지난 15일 있었던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사업 성과를 발표하면서 "사랑하는 현대차"를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처럼 반복했다. 뷰메진은 AI,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와 같은 콘크리트 건물 외벽 등의 안전을 살피는 업체다.모빌리티 분야와 관련이 없는 기업, 그런데도 김도엽 대표가 현대차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유가 있다. 뷰메진은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 등 대형 콘크리트 건축물의 외벽을 살펴 바늘구멍보다 작은 0.3mm의 미세한 균열까지 찾아낸다.사람이 직접 건물 외벽을
혼다코리아가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취급용이성을 갖춘 미들급 스크램블러 스타일의 ‘CL500’을 9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CL500은 혼다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스크램블러 모델로, 도심 주행, 교외 투어링, 가벼운 오프로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터사이클이다.혼다 CL500은 1960~1970년대의 스트리트 스크램블러 ‘CL’ 시리즈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모델이다. ‘Express Yourself(너 자신을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더를
현대차가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24 넥쏘’를 출시했다. 2024 넥쏘에는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의 사양을 기본화하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또한 기존 넥쏘에서 약 97%가 선택한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하며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2024 넥쏘의 판매가격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집 또는 사무실에 두고 온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급하게 차를 운행해야 하는데 열쇠가 꽂힌 채로 문이 잠겨있다면 보험회사에 전화해 문 개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키를 잃어버리거나 다른 곳에 두고 왔다면 난감할 수밖에 없지요.사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차 키를 잃어버리거나 열쇠 구멍이 망가져서 정비업소에서 자동차 키 어셈블리(일명 키 뭉치)를 통째로 교환하는 일이 흔한 풍경이었습니다. 일명 리모트 키로 불리는 원격도어 개폐시스템인 PASE(P
코너에 진입을 하고 빠져 나올때까지 19인치 금호 마제스티 타이어가 노면을 꽉 붙들며 짜릿한 마찰음을 내고 시선이 잡히면 바로 바른 자세로 돌아온다.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볼보 EX30’을 공개했다. EX3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성에 맞춰 LFP(인산철), NCM(삼원계) 등 2개의 배터리와 3개 타입의 파워트레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일(현지 시각) 공개한 EX30은 볼보 브랜드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로 토르의 망치,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 등에서 먼저 나온 모델과 유사한 골격을 갖고 있다. 실내는 재활용 데님과 재활용 플라스틱, 천연섬유를 기반으로 한 합성 섬유, 스웨덴 및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