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신만만 프로젝트로 연간 최고 기록

  • 입력 2013.11.01 13:5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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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5350대, 수출 7379대 등 총 1만 27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4% 늘었다. SM3 333프로젝트에 이은 SM7, SM5 자신 만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SM7, SM5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고 SM3, QM5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7%, 61.9% 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SM7은 전년 동월 보다 63.9% 늘어난 382대가 판매됐다. SM3는 전년 동월 보다 26.7% 늘어난 1739대를 판매했으며 상품성을 강화한 SM3 SE Plus 밸류 에디션 신규 트림이 이 달 출시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M5는 SM5 TCE와 SM5, SM7 자신만만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5.7% 늘어난 2643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이 밖에도 QM5는 2.0가솔린 모델이 선전을 하면선 500대 이상 판매됐다.

수출은 전월 동월대비 10.5% 늘어난 7379대를 기록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88.9% 증가한 4697대의 실적을 거뒀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도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색다른 광고 등의 확 바뀐 마케팅 전략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활기 넘치는 영업현장의 분위기를 봤을 때 예전 힘들었던 때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차종이 골고루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내수시장에서의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11월에도 프로모션의 확대 적용과 신규 트림 출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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