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중국産 "코러스3" 유로 NCAP 별 다섯

  • 입력 2013.09.26 01: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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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이스라엘 합작사인 코로스 브랜드의 코로스3가 안전성능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차임을 입증했다. 코로스3는 유로 NCAP에서 최근 실시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미국 또는 유럽의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 NCAP은 코로스3의 승객실이 충돌 후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더미를 판독했을 때 신체 상해정도는 최고점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후미 추돌시 헤드레스트의 기능으로 목뼈의 골절 부상이 효과적으로 예방됐으며 아동 탑승자에 대한 보호 능력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보행자를 위한 범퍼의 충격 흡수능력과 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안전사양도 만족스럽고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소형 해치백인 코러스3는 운전자와 승객 보호 능력이 95%, 어린이 탑승자 보호 능력은 87%, 보행자 보호 능력은 77%, 기타 안전보조장치는 81%로 각각 평가됐다.

한편 코러스3(1.6T)는 올해 중국에 이어 연말에는 유럽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1.6리터급 126마력(15.8kg.m)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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