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도입 6개월만에 이용회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폭발적인 수요와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연내 1000대까지 공유차량 확대계획을 발표했고, 카셰어링 도입을 검토하는 지역의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나눔카 공식 사업자인 쏘카가 서울시 카셰어링 거점 확대와 함께 부산, 경기, 인천 등 본격적인 지역 진출을 알렸다.
쏘카는 지난해 3월 제주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올해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로 서울지역 약 120개소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 부산 서비스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을 비롯해 경기, 인천에도 빠르게 거점을 확보해 가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연 내 부산 총 70개소, 경기/인천 지역 총 50개소 이상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서울지역은 30개소 이상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지역 진출을 기념해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추석선물을 마련했다. 장보기 등 가족끼리 이동이 많은 추석연휴 기간(9/17~9/22일, 6일간) 쏘카를 이용한 회원에게는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이 선착순으로 2000매 제공된다.
또한 추석 귀향 차량으로 회원 2인 이상이 모여 쏘카로 카풀을 하면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부산, 경기, 인천, 제주, 서울에서 사용 가능한 1시간 무료이용쿠폰 총 500매를 신청자에 한 해 무상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안내는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 또는 페이스북(www.fb.com/socarsharing)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