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

  • 입력 2013.08.18 13:2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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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그림대회 전경

현대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88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본선 진출자를 작년 1000명에서 올해 1만 명으로 대폭 늘려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대회는 유치부(만 4세이상 미취학 아동)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등 개인전 부문과 초등부 단체전 2개 부문으로 나뉘어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전 예선은 현대차 어린이 환경사랑 캠페인 사이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www.happyway-driv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단체전은 초등학생에 한해 1팀(지도교사 1명+학생 9명 등 10인)을 구성,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래의 자동차를 만드는 대회로 역시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전 결과는 10월 1일(화)에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총 1만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13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리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등 푸짐한 시상과 함께 100명에게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는 본선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가 어린이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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