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미국에 이어 중국서도 리콜

  • 입력 2013.08.17 09:2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Jaguar XF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콜이 최근 잦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인도 타타그룹에 인수 된 이후 품질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최근 재규어 XF GTDI와 XK 컨버터블 2929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XF GTDI는 파워 윈도우의 세이프티 장치 오류로 탑승자의 팔이나 손가락에 부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이프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면 팔과 같은 이물질이 윈도우에 끼었을 때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게 된다. XK컨버터블은 오버헤드 루프 콘솔 스위치 불량으로 윈도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재규어는 앞서 지난 주 화요일(13일) 중국에서 일부 차량의 엔진 오일 누유 현상이 발견돼 리콜 명령을 받았다.

해당 차량은 XFS와 XJS 모델로 리콜 대수는 3196대다. 또한 랜드로버 프리랜더와 이보크 8656대도 기름 유출로 리콜을 명령을 받았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