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가 2013년 미국 신학기 시즌 최고의 차 톱 10(10 Best Back-to-School Cars 2013)에 선정이 됐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사이트인 켈리블루북(KBB)은 지난 7일(현지시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연비와 안전, 활용성 등을 감안, 가장 적절한 모델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1만5000달러 이상 2만 달러 이하 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부담이 없는 가격을 가진 차로 평가되면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스포티지는 SUV의 장점인 활용성이 뛰어나고 장기간 제공되는 무상보증, 그리고 2013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등 신학기 학생들에게 적합한 차"라고 평가했다.
2013 최고의 신학기 톱 10에는 기아차 스포티지와 함께 닛산 베르사 노트, 포드 포커스, 마즈다 마즈다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토요타 프리우스-C, 스바루 임프레자, 피아트 500L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캘리블루북이 발표한 톱10 목록은 신학기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