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알렉 이시니고스를 위한 신차 개발

  • 입력 2013.08.08 16:1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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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가 혁신적 기술과 발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미니 창시자 알렉 이시고니스 탄생 107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새로운 미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로운 MINI는 미니의 영국 옥스포드 공장과 런던에서 동시에 소개되고 11월 20일 개최하는 2013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달 22일 개막하는 2013 LA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공개된다.

201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미니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영국 옥스포드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미니는 미니의 창업자인 알레 이시고니스에게 헌정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1959년 알렉 이시고니스가 만든 미니는 가로 엔진을 탑재한 전륜구동방식으로 엔진룸의 크기를 최소화해 실내 및 화물공간이 차량 전체 크기의 80%를 차지하도록 설계해 이후 출시되는 모든 자동차에 큰 영향을 줬다.

미니는 "이시고니스의 이념을 계승하고 그에게 헌정될 새로운 미니는 신형 엔진과 섀시, 미니 커넥티드의 혁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즐거운 운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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