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美 IIHS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 입력 2013.08.08 14: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 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op Safety Pick+(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IIHS가 총 37개의 소형세단을 대상을 실시한 이번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안전등급인 플러스를 부여 받은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를 비롯해 혼다 시빅 2도어와 4도어, 닷지 다트, 포드 포커스 4도어, 사이언 tC 등 5개 모델뿐이다.

아반떼는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전면과 측면, 롤오버, 후면에서 모두 최고인 'G' 등급을 받았고 중ㆍ대형차들도 쉽게 받지 못한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 그리고 전측면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가 최고의 안전성 평가를 얻은 반면 기아차는 부진했다. 기아차 K3와 쏘울은 전면과 측면, 후방 루프 강성 테스트에서는 최고인 'G' 등급을 받았지만 전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가장 낮은 'P'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혼다 시빅은 전측면 충돌테스트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G' 등급을 받아 최고의 안전성능을 과시했다.

▲ 출처=IIHS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