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세바스찬 베텔, 獨 F1 그랑프리 우승

  • 입력 2013.07.08 20:4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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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후원하는 세바스찬 베텔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F1 독일 그랑프리에서 포디엄의 정상을 차지했다. 월드챔피언 3관왕에 빛나는 베텔이 시즌 4승을 달성하면서 4관왕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그랑프리 우승으로 25점을 더해 지금까지 총 9경기가 진행된 2013년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15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베텔이 속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 또한 컨스트럭터즈 월드 챔피언십 25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중인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태생으로 이번 우승은 자국에서 처음으로 이뤄낸 쾌거다.

베텔은 지난 7월 3일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공식 후원사인 인피니티가 특별 제작한 FX 베텔 에디션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베텔은 "내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인피니티 차량을 소유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즉각적인 핸들링이 매력인 이 차는 내 일상 생활과 꼭 들어맞는다. 인피니티FX 베텔 에디션은 경기장 밖에서도 나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이빙의 재미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세운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스포츠 선수들에게 차량 제공을 하며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공식 스폰서로서 고품격 문화와 퍼포먼스 예술이 접목된 럭셔리 브랜드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베텔이 속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의 활약은 오는 10월 4일 전라남도 영암 KIC(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2013 F1 Korea Grand Prix)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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