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 美서 하루 900대씩 1000만대

  • 입력 2013.07.08 09: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요타 캠리가 미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900여대 가량이 팔려나간 수치다.

올해로 캠리의 미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맞이한 도요타는 지난 1983년 진출 첫해에 1세대 캠리가 5만2651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773대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운행 중이다.

1988년 5월 에는 북미 시장 투자의 일환으로 캠리의 생산을 켄터키 조지타운 공장으로 옮겼고 2006년 10월에는 캠리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공급을 하기 시작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캠리는 지난 2009년 도요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됐으며 2012년 1월  투입된 7세대 풀 체인지 모델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이 되고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지금 미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약 640만대의 캠리야말로 7세대에 걸쳐 캠리를 대표해온 품질, 신뢰도, 내구성을 보여주는 예"라며 "올해 역시 J.D파워사 에서 실시한 초기 품질 조사에서 중형세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고 품질의 중형세단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