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국내 최초로 애프터마켓용 어라운드 뷰(AVM)제품인 ‘360° 옴니뷰 (OMNI VUE)’의 휜더형 제품을 80만원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올해 3월에 고급외제차와 일부 중대형차에서 옵션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고급 프리미엄 사양인 AVM 제품을 국내 최초로 애프터 마켓에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AVM 제품은 마치 하늘에서 자동차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차량 내 모니터에서 자동차의 360° 주변(Around)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자동차 반경 1m이내의 전후 좌우를 각각 볼 수도 있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지넥스트에서 현재 순정으로 르노삼성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과 AM제품은 전후방 카메라와 좌우 사이드 미러 내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자동차의 360°를 볼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전후방 카메라는 동일하며 좌우 사이드 미러 내에 구멍을 뚫어서 장착하는 대신, 자동차의 양쪽 휀더에 사이드 카메라를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사이드미러 형 제품과 뷰모드(View mode)가 동일하게 구현되고 해상도와 품질에도 차이가 없다. 휀더에 부착되는 카메라의 고정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외부 부착용 특수 스티커를 사용해 과속, 충격 등에도 떨어지지 않는 견고한 부착력을 유지한다.
이미지넥스트 관계자는 “휀더형 제품 출시를 통해서 보다 쉽게 저렴한 가격에 장착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 예방 효과가 많은 AVM이 많은 차량에 장착돼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전국 약 100여개의 옴니뷰 센터에서 구매 후 장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