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설치한 미니밴, 2014 혼다 오딧세이

  • 입력 2013.06.26 15:2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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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파워 트레인, 스타일, 인테리어, 기능 및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2014년형 오딧세이를 오는 7월 2일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2014 오딧세이 미니밴은 모든 트림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강화된 안전 장비, 클리너 프런트 및 후면 외관 스타일링 개선, 클로스터 개선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표준 블루투스 핸즈프리링크 커넥티브, 4 방향 파워 조수석, 확장된 드라이버 미러, 판도라 인터페이스와 SMS 텍스트 메시지 기능을 포함한 첨단 사양도 추가됐다.

사각 지대 감지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시스템도 적용됐으며 차량내 모든 구석의 먼지와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HondaVAC이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표준 6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3.5 리터 24 밸브 SOHC I-VTEC V-6 엔진을 탑재, EPA 추정 도시 19mpg/고속도로 28mpg의 연비를 제공한다.

 

바디 강성을 강화시키고 전면 구조의 충격 흡수력을 높여 오프셋과 경사 충돌 모드에서 최상의 충돌안전성을 발휘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2014 오딧세이는 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IIHS) 기준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GOOD 등급 수준을 확보했다.

2014 오딧세이는 LX 모델과 EX, 가죽 트림 EX-L, 퓨처 패키지 투어링과 최고급 모델인 투어링 엘리트 트림으로 라인업을 구상했다.

실내 색상은 베이지, 그레이를 포함해  LX와 EX 모델은 세련되고 역동적인 뉴 웨이브 패턴의 고품질 패브릭 트러플, EX-L 과 투어링과 투어링 엘리트는 가죽 커버가 적용됐다.

2014 오딧세이 미국 판매 가격은 LX 모델 2만 8825달러, EX 모델 3만 2125달러, EX-L모델 3만 5625달러, 투어링 4만 1880달러, EX-L 투어링 엘리트 4만 44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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