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 7월 개최

  • 입력 2013.05.14 10:01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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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13 서울오토서비스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4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은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해마다 관람객 수가 증가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총 15만 명이 전시장을 찾는 등 10년 간 누적 관람객 수만해도 80만 명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 역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전시회별 주요 전시 품목을 구분해 통합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 및 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을 전시한다.

또한,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3회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참가사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 서울오토필름쇼’ 역시 작년에 이어 서울오토살롱과 동시 개최를 확정하고,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용 썬팅/보호필름 시장의 확대와 관련업체들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내 썬팅필름 업계에 홍보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밖에 틴트오프 코리아페스티벌, 타미야 아시안컵 예선대회,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자동차 튜닝 세미나, 자동차정비기능 경진대회, 자동차 정비 부품 구매 상담회, 자동차외장관리 경진대회, 수입차 정비 교육세미나 등 업계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그 동안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계자를 위한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국내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인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다양한 차량전시가 남산동 자동차 골목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서울오토살롱 조직위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작성 현장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벤트 참가자 중 50명에게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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