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차세대 컴팩트카 르노 유럽공장 생산

  • 입력 2013.04.27 08:1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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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마치

닛산이 소형차 마치의 차세대 모델을 오는 2016년부터 르노의 유럽공장에서 생산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파워 88 프로젝트에 따라 6주마다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고 있는 닛산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설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하고 있다.

마치는 현재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유럽과 러시아 지역 공급을 위해 인도 공장을 폴 가동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닛산은 르노의 마치 생산을 통해 새로운 설비 구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물류 비용을 줄이는 등의 장점도 노릴 수 있게 됐다.

닛산 관계자는 "닛산은 이미 르노의 클레온 공장에서 소형 상용모델인 NV400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며 "경제적,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가지 장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가 생산하게 될 닛산 마치는 연간 8만2000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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