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글로벌 판매 10분기 연속 118만대

  • 입력 2013.04.17 10: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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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브랜드가 10분기 연속 118만대 이상 글로벌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의 판매 호조로 GM은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36만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6% 판매가 증가했다. 

마크 로이스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전문가들을 활용해 각각의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 전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쉐보레 제품들은 크루즈와 같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사항과 도로조건을 각 시장 상황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성능과 기능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올 뉴 콜벳 스팅레이, 실버라도,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를 포함한 25차종 이상의 신제품 및 부분변경 모델을 미국과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1분기 동안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한국 등 쉐보레의 주요 판매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46만 9천대를 판매했고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6만 5000대, 브라질은 3.2% 증가한 14만 1000대, 멕시코는 5.9% 증가한 4만 4000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글로벌 쉐보레의 7번째 주요 시장인 내수시장에서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만2972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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