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닷지 램 등 26만대 리콜

  • 입력 2013.04.10 08:5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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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그룹이 지프와 닷지 브랜드 상당수의 모델에 대한 리콜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램은 엔진커버 위치가 잘 못 설계가 엔진에서 발생한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모델은 올해 3월까지 생산된 램 2500과 3500 26만대다.

크라이슬러가 자체 실험한 결과, 이들 차량은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열이 잘못된 커버의 위치로 실내에 너무 많은 열을 유입시킬 수 있고 심하면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닷지 브랜드의 램과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 등도 각각 다른 사유로 리콜이 실시된다.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에 생산된 크라이슬러 300, 닷지 챌린저 닷지 챠져 11만9497는 에어백 경고 표시등이 배선 잘못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에서 2008년 생산된 닷지 니트로와 지프 리버티 6만1409대와 2012년 지프 패트리어트와 컴패스 2만532대도 구동축 결함과 연료 탱크 배관 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2013년형 램 1500 6574대는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의 회로가 잘 못 설정돼 이상 작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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