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쇼에서 즐기는 색다른 영화 시사회

  • 입력 2013.03.26 11:2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달 4~5일 양일간 롯데시네마와 함께 모터쇼 사상 최초로 현장에 고객들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리미엄 영화 시사회 ‘더 브릴리언트 씨네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모터쇼’를 이번 서울모터쇼 콘셉트로 삼아 모터쇼 주간 행사 종료 후 저녁 시간에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개념 영화 시사회를 마련했다.

'더 브릴리언트 씨네나이트’ 영화 시사회는 4일과 5일 각각 30쌍(1인 2매, 총 60명)의 고객을 초청해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자동차관에서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4일에는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끝과 시작’, 5일에는 러셀 크로우, 마크 월버그 주연의 범죄 액션 대작 ‘브로큰 시티(Broken City, 2013)’가 상영될 예정이며, 행사는 레드카펫 포토이벤트, 현대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오프닝 영상 상영, 영화시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 시사회에는 만18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간에만 진행되던 모터쇼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야간까지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터쇼 영화 시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모터쇼 사상 역대 최대 면적(5,300㎡)의 공간에 3면을 막아 집중도를 높인 독립관 형태의 모터쇼 부스를 설치하고 영화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터쇼를 새로운 문화의 장이자 고객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