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플래그쉽 세단 508, 가격 인하 최대 370만원

  • 입력 2013.03.19 10:4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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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지난 18일부터 플래그쉽 세단 508의 인기 트림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7월 발효될 한-EU FTA 3차 관세 인하분을 업계 최초 선반영하고 차량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508의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가격 인하는 508 모델 중 1.6 Active(악티브)와 2.0 Allure(알뤼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선루프’, ‘오픈 앤 고 시스템’ 등 기존 508에 탑재됐던 옵션은 그대로 유지한다.

508 1.6 Active는 기존 4560만원에서 370만원 인하된 4190만원에, 508 2.0 Allure는 4910만원에서 160만원 인하된 475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모두 VAT 포함). 점차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디젤 세단의 인기에 미루어, 푸조 508의 이번 가격 인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짐작된다.

푸조 508은 뛰어난 연비(1.6 Active 모델이 18.4km/l, 2.0 Allure 모델이 14.8km/l)는 물론,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첨단 편의 시스템을 고루 갖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여기에 넓고 안락한 승객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디젤 세단 그 이상의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508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는 한불모터스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푸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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