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를 대표하는 M6 그란쿠페와 1시리즈(사진), 3시리즈 투어링과 모토라드 R 1200GS 등 4개 모델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고 18일(뮌헨, 현지시간)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본상을 수상한 M6 그란쿠페는 기하학적인 외관과 공기 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6는 특히 후면으로 이어지는 루프의 스웨이지 라인과 측면의 인상적인 실루엣으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1시리즈 3도어는 뛰어난 비율과 독특한 외모, B필러를 최소화한 넓은 시야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고 3시리즈 투어링은 볼륨감이 있는 외관과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이 크게 부각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은 오는 7월, 독일 알토극장에서 수상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