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컴팩트 해치백 폴로 2013 서울모터쇼 공개

  • 입력 2013.03.18 11:5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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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영(Young) & 다이내믹(Dynamic)’ 을 주제로 차의 본질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온 브랜드 철학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최강자 폴로 1.6 TDI R-Line을 비롯, 3년 연속 다카르 랠리를 제패한 궁극의 오프로더 레이스 투아렉이 전시되고,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에 출시 중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DNA를 보여주는 고성능 모델 R과 R-라인업이 모두 출동하며,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SUV에 이르는 총 20개 모델을 전시해 전 세그먼트에서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현실 가능한 드림카를 제시하고자 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폭스바겐 폴로
영(Young)

이번 서울모터쇼 대표 모델은 1975년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래 1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독보적 리더, 폴로1.6 TDI R-Line이다. 올 상반기 한국시장에서의 첫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로는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 재미, ‘오리지널 저먼’을 내세운 폭스바겐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에도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 등을 바탕으로, 2535 젊은 고객들에게 ‘펀-투-드라이브’ 감성과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폴로는 자신감 있는 전체 비율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교한 라인, 단차 없는 이음새, 날렵하면서도 선이 살아 있는 사이드 패널 등으로 인해 성숙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여기에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R 제품 군에 적용되는 프론트 범퍼, 사이드 실 바디, 가죽 스타이렁 휠 및 'R-Line' 로고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과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 R-Line 패키지와 16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로 장착돼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폴로 1.6 TDI R-Line에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담긴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출력은 90마력(4200rpm), 최대토크 23.5kg•m(150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11.5초, 안전 최고 속도 180km/h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폴로는 폭스바겐이 지닌 해치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엔트리 카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전략 모델로서,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 소형차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5세대 폴로는 출시 직후부터 이미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유럽 올해의 차', '골든 스티어링 휠', '최고의 차', '오토 트로피'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대부분 휩쓴 바 있다. 
 
다이내믹(Dynamic)

3년 연속 ‘다카르 랠리’를 재패한 사막의 지배자, 레이스 투아렉 & 투아렉 4.2 TDI R-Li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다카르 랠리는 평야, 산악지대, 사막 등의 험난한 코스에서 극한의 레이스가 장기간 펼쳐지기 때문에 출전 차량의 우수한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완주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스 투아렉은 2011년 다카르랠리 총 13개 구간 중 12개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여 레이스를 계속해서 주도하는 등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최강자인 투아렉의 위력을 증명해 보인 모델이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신형 투아렉을 기반으로 제작된 레이스 투아렉의 파워트레인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더욱 강력해진 최고출력 310 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의 2.5리터 트윈 터보 TD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속도는 190km/h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5.9초가 소요된다.
 
함께 전시되는 신형 투아렉 4.2 TDI R-Line은 레이스 투아렉이 지닌 오프로더의 감성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가 접목된 정제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최고출력 340마력(4000rpm), 최대토크 81.6 kg▪m/ 1750~2750 rpm에 달하는 4,134cc V형 8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통해 시속 0km부터 100km까지 단 5.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42km/h에 달한다. 여기에 최신 기술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에게는 숨어있던 질주 본능을, 탑승객에게는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가장 현실 가능한 드림카를 제시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의 ‘판타스틱 4(Fantastic 4)’ 베스트 링 모델

▲파사트: 독일 엔지니어링이 바탕이 된 주행성능과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위엄,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정통 프리미엄 세단이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2.0 TDI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연이어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러를 넘어 전체 중형세단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제타: 새로운 폭스바겐 디자인 DNA와 함께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연비, 동급 최고의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이다.

▲CC: 최고급 세단의 안락함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을 조합한 신개념 4도어 쿠페로 새로운 '디자인 DNA'를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이 더욱 강조됐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R-Line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티구안: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컴팩트 SUV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은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높은 연료 효율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첨단 기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영 & 다이내믹을 실현한 젊고 개성 넘치는 모델 라인업

▲더 비틀: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자, 문화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비틀의 3세대 모델이다. 오리지널 비틀의 디자인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21세기 디자인으로 재창조됐으며 역대 모델 중 가장 파워풀한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시로코 R: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시로코의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갖추고 있다.

▲시로코 R-Line: 시로코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바디라인에 스포티하고 특별한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더해져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골프 카브리올레: 폭스바겐의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기존 골프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면서도, 카브리올레 특유의 우아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진수를 보여줄 플래그십 모델

▲페이톤: 독일인들의 철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의 대부분이 정교하고 섬세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는 명차이다. 인테리어 또한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내부가 돋보이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투아렉: 투아렉은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를 2009년부터 3년연속 재패한 오프로드의 제왕이다. 신형 투아렉은 이같은 투아렉의 전통을 발전시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도심 온로드에서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최적으로 결합시킨 명실상부한 최강의 럭셔리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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