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만든 730마력 '삼륜차' 가격이 무려

  • 입력 2013.01.30 08:5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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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1959년 제작한 730마력의 삼륜차 '이제타 드래그스터(Isetta Dragster)가 RM 경매에 출품한다.

오는 2월16일 경매에 출품되는 1959년산 이제타 드래그스터는 전 세계 단 한 대 밖에 남아있지 않은 모델로 쉐보레의 터보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삼륜차다.

2단 수동변속기를 탑재, 무려 730마력에 달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듀얼 서킷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AP밸런스 바를 적용해 레이싱 카 이상의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제타는 실제 도로에서는 전혀 주행을 한 적이 없는 불운한 역사를 갖고 있다. 이유는 엄청난 괴력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괴력의 성능을 가진 모델 치고는 깜찍한 외모를 갖고 있는 이제타의 예상 경매가는 7만5000달러에서 1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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