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ㆍ싼타페, 키플링어 선정 '최고 가치상' 수상

  • 입력 2013.01.29 08: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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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도어 해치백 아반떼 GT(수출명 엘란트라 GT)와 싼타페 스포츠가 미국 재테크 및 경제전문지인 키플링어의 '2013 베스트 가치(Best New Car Values, 2013)' 모델로 선정이 됐다.

2만달러 이하 소형 세단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지닌 모델로 선정된 아반떼 GT는 "세련된 5도어로 앞 좌석 열선과 냉장 기능이 포함된 글로브 박스, 7개의 에어백과 뛰어난 연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내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1만8726달러, 3년 후 잔존가치 45%, 5년 후 재판매 가치는 31%로 평가됐다.

중형 및 대형 크로스오버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지난 모델로 선정된 싼타페 스포츠는 "2.0리터 직분사 터보챠져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264마력의 강력한 힘과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싼타페 스포츠의 미국내 전국 평균 가격은 2만7434달러, 3년 후 재 판매가치 43%, 5년 후는 31%로 각각 평가됐다.

키플링어에 따르면 아반떼 GT는 닷지 다트와 닛산 센트라 등과 경쟁을 했으며 싼타페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GL과 인피니티 J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쟁쟁한 모델을 제치고 최고의 가치를 지난 모델로 등극을 했다.

이 밖에도 키플링어 2013 최고의 가치 모델에는 포드 퓨전(2만달러~2만5000달러), 닛산 알티마(2만5000달러~3만달러), 혼다 어코드(3만달러~4만달러), 렉서스 GS350(4만달러~5만달러), 캐딜락 XTS(5만달러 이상), BMW M5(스포츠카), 포드 C-MAX(왜건)과 이스케이프(소형 크로스오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키플링어의 2013 최고의 가치를 지닌 모델은  성능과 가치, 안전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가치점수와 예상되는 재판매 가치 및 연료 효율성, 실내 및 화물 공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총 10개 부문에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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