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불우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

  • 입력 2012.11.18 11: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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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김장김치 10톤을 담가 보육원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이 지난 2005년 설립 된 이후 지금까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총 83톤에 달한다.

17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진 한마음재단은 이날 인천지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국내 생산부문 전영철 부사장, 노사부문 조건도 부사장, 인사부문 마크 폴글레이즈 부사장,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고문,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 품질본부 에드슨 몬테포르테 전무,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처음 접하는 일이라 생소하고 많이 서툴러 김치가 맛있을 지 잘 모르겠다”며, “오늘 참석한 300여명의 임직원과 봉사자가 정성을 기울여 담근 만큼 김치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인천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변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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