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입력 2023.07.07 10:3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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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만 5800대 차량을 고객 인도하며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폴스타는 지난 2분기 1만 5800대 고객 인도를 완료하고 상반기에만 총 2만 79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판매 목표 6~7만 대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예상대로 고객 인도는 매달 꾸준히 증가해 기록적인 2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계절적으로 더강한 하반기 판매가 예상된다. 곧 최대 22% 늘어난 주행가능거리의 폴스타 2 연식변경모델 인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 1분기 1만 2076대 차량을 인도한 폴스타는 연간 글로벌 판매 목표를 당초 8만 대에서 6~7만 대로 수정하며 업계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폴스타 3' 생산 지연에 따른 것으로 폴스타는 당초 올 2분기 해당 모델의 판매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내년 1분기로 미뤄졌다. 

폴스타는 이에 대해 "최근 볼보자동차와 공유하는 신규 전기 플랫폼의 최종 소프트웨어 개발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폴스타 3 뿐 아니라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역시 본격 생산은 당초 예상보다 늦은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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