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TUV’ 인증 획득

  • 입력 2012.11.06 10:32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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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6일 자사의 엔진코팅제 불스파워가 독일 인증기관‘TUV 트륑겐(TUV Thüringen)’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용품 업체가 TUV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UV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독일의 실사단이 직접 방문해 불스파워 제조공정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불스파워는 특히 자동차 관련 가장 많은 품목을 테스트하고 있는 ‘TUV 트륑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셈이다.

불스원 마케팅 유정연 상무는 “자동차 엔진코팅제인 불스파워의 TUV 인증은 국내 자동차용품이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로 제품 성능을 입증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인증으로 운전자들에게 제품의 성능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뛰어난 엔진보호 성능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용품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TUV는 독일에 있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으로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설비, 원자력, 항공기 등 안전과 품질에 관한 시험, 검사업무를 수행한다. 엄격한 EU 및 독일의 법규에 따라 광범위한 항목을 평가해 획득하기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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