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2 Daimler Korea Supplier Day‘ 개최

  • 입력 2012.11.02 10:23
  • 기자명 김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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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트럭, 버스 및 승용차 관련 부품 협력사 40여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해‘2012 Daimler Korea Supplier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다임러 그룹의 한국 구매사무소가 주재한 이번 행사에는 현재 다임러 트럭, 버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품업체 및 개발업체 등 약 40개 업체 8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다. 또한 다임러 한국 구매사무소의 책임자인 알렉산더 뮐레 부사장이 참석해 국내업체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승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특히 자신들이 제작하고 개발한 부품이 들어간 차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그들은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좋은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임러 그룹은 2004년부터 트럭ㆍ버스 부품 구매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Daimler Supplier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다임러 그룹은 본사의 사업 현황, 구매 정책 및 프로세스를 브리핑하고 부품 기업들 간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ㆍ다임러 트럭 코리아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임러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의 최고 수준을 가진 국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러한 건설적인 파트너쉽은 장기적으로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이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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