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도 놀란 'K3' 돌풍, 계약 1만대 돌파

  • 입력 2012.10.07 11: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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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세단 ‘K3’가 출시일을 기준으로 영업일 기준 12일만에 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차는 7일, 지난 8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본격 계약에 돌입한 ‘K3’의 누적 계약대수가 5일 마감 기준으로 1만109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약대수 1만 대는 올해 총 판매목표인 1만9000 대의 50%를 뛰어넘는 수치로 첫 달 성공적인 계약 실적을 토대로 올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9월 판매에서도 18일 공식 출고를 시작한 이래 9일(영업일 기준)만에 3616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K3’의 돌풍은 세련되고 역동적인 스타일, 뛰어난 성능과 연비,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편의사양 등 차별화 된 상품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1만9000 대의 ‘K3’를 판매하고,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13년에는 연간5만5000대, 2014년에는 6만 대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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