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주행ㆍ연비 UP `2013년형 알페온`출시

  • 입력 2012.10.05 10:5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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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뛰어난 안전성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기존 알페온에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주행 성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킨 ‘2013년형 알페온’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엠 판매ㆍ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2013년형 알페온은 이미 검증된 최고의 안전성에 고객 의견을 대폭 반영해 성능과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 이며“안전 및 편의 사양 강화는 물론,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주행 성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켜 준대형 럭셔리 세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알페온은 고객의 구매 성향을 반영한 상품성 강화를 위해 기존 최저가 트림 모델 보다 한 단계 상위 모델인 알페온CL240프리미엄 모델이 최저가 트림 모델로 변경됐으며 모든 트림에 급제동 경고 시스템과 레인 센서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급제동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급제동 시 ABS가 작동되면서 동시에 후미 제동등이 자동으로 점멸됨으로써 후방 차량에 급제동 위험을 알려 후방 추돌 가능성을 낮춘 안전사양이다.

 
이 외에도 통합 메모리 기능과 벤틸레이션 시트가 EL240 프리미엄 모델부터 기본 적용되고  3.0 모델에는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국내 최초로 동승석까지 마사지 기능을 갖춘 시트가 새롭게 채택되는 등 편의 사양이 대폭 추가되며 상품성이 강화됐다.

2013년형 알페온은 기존 디자인 대비 외관 디자인이 한층 세련돼졌다. 프론트 그릴 배경색을 기존 은색에서 진한 회색 계열로 바꿔 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어댑티브 HID 제논 헤드램프에 오션 블루 아우터링을 적용해 선명한 컬러 감이 돋보인다. 또한, 버튼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이 프론트, 리어 도어에 모두 적용돼 시인성과 편의성은 배가됐다.

2013년형 알페온의 최대 강점은 섬세한 주행 성능, 새로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 타이밍을 실현하고 변속기 내부의 동력전달 효율을 개선, 연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3.0 모델의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 휠은 보다 정교한 타입의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인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휠로 교체돼 빠른 응답성과 섬세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직분사 엔진 조합의 최적화로 연비를 향상시킨 2013년형 알페온은 신 복합 연비 기준 2.4 가솔린 모델 10.8km/L, 3.0가솔린 모델 9.4km/L, 2.4 이어시스트 모델 12.1km/L을 실현했다.

2013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은 CL240 프리미엄 모델이 3131만원이며  EL240 디럭스ㆍ프리미엄 모델이 각각  3265만원ㆍ3515만원, CL300 디럭스ㆍ프리미엄 모델  각각 3607만원ㆍ3752만원, EL300슈프림 모델이 3864만원이다.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세제 혜택 후 가격 기준으로 EL240 디럭스ㆍ프리미엄 모델이 각각 3694만원ㆍ3912만원이다.

 

제원

알페온 2.4

알페온 3.0

전장 (mm)

4,995

4,995

전고 (mm)

1,510

1,510

전폭 (mm)

1,860

1,860

축거 (mm)

2,837

2,837

윤거 (mm)

1,584

1,581

1,586

1,581

엔진

엔진 형식

2.4L SIDI

3.0L V-6 SIDI

배기량 (cc)

2,384

2,997

최대 출력 (ps/rpm)

185/6,700

263/6,900

최대 토크 (kg.m/rpm)

24.0/4,900

29.6/5,600

변속기

6단 자동

6단 자동

연비 (km/ℓ)

A/T

10.8 (도심:9.5,

고속도로:13.1)

9.4 (도심:8.0,

고속도로:11.8)

공차 중량 (kg)

A/T

1,69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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