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초의 M 전용 SUV 'BMW XM' 양산 디자인, 특허 이미지로 노출

  • 입력 2022.09.01 10:35
  • 수정 2022.09.01 11:4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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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BMW가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을 통해 고성능 M 라인업 최고 성능의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형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일부가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은 iX포럼을 통해 올라온 BMW 신규 특허 이미지를 보도하고 앞서 선보인 콘셉트 XM 디자인이 일부 반영된 양산형 XM 외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미지 속 BMW XM은 신형 7시리즈와 유사한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된 쿼드램프를 특징으로 보다 확대된 그릴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센서 탑재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달리 유선형 펜더 플레어와 크기를 키운 필러, 전통적 형태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이 확인된다. 또한 후면부는 4개의 사다리꼴 배기 파이프를 비롯해 기존과 유사한 형태의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주요 외신은 BMW가 올해 초 XM 양산형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신규 개발된 V8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하며, 전기모드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BMW는 앞서 콘셉트 XM 공개와 함께 BMW M의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2년 하반기, 양산형 모델인 BMW XM으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BMW M1 이후의 첫 번째 M 전용 모델인 XM은 오직 M 하이브리드 사양으로만 출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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