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2.0 TDI, A6 2.0 TFSI 콰트로` 출시

A6 디젤 및 가솔린 라인업 강화

  • 입력 2012.08.06 09:3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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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디 A6 2.0 TFSI 콰트로

아우디 코리아는 6일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장착한 ‘A6 2.0 TDI’와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추가된 ‘A6 2.0 TFSI 콰트로’를 새롭게 출시하고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세단 A6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A6 2.0 TDI’에 탑재된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은 작년 8월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7세대 A6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엔진이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 100km/h 8.2초, 최고속도 222km/h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국내 공인연비는 리터당 15.9km로 효율성 또한 뛰어나다.

아우디 코리아는 A6 2.0 TFSI 모델에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장착된 ‘A6 2.0 TFSI 콰트로’를 새롭게 추가했다. ‘A6 2.0 TFSI 콰트로’에는 최신 버전의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높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고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A6 2.0 TFSI 콰트로에 탑재된 2.0 TFSI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100km/h 6.9초, 국내 공인연비 9.0km/리터, 최고속도 210km/h의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7세대 아우디 A6는 경량 바디, 다이내믹한 섀시, 보다 다양하고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세단이다. 작년 8월 출시하자마자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판매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올해 역시 7월까지 총 3506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1884대) 86%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A6의 디자인은 전장 4915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12mm 줄어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전폭은 19mm 늘어났고 전고는 4mm 낮아져 더욱더 다이내믹한 비율을 제공한다. 특히, 커진 전폭과 함께 프론트 오버행이 짧아지면서 휠베이스가 69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고 핸들링 또한 다이내믹해 졌다.

새로 출시된 ‘A6 2.0 TDI’와 ‘A6 2.0 TFSI 콰트로’는 모델에 따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등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고 한국형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3G, 20G 용량의 주크박스, 블루투스, 컴포트 키 등 최신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보다 편안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이번 A6 출시에 대해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A6의 엔진과 드라이브트레인을 다양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출시된 ‘A6 2.0 TDI’는 5850만원, ‘A6 2.0 TDI 다이내믹’은 6240만원, ‘A6 2.0 TFSI 콰트로’는 64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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