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쿠페 RC, 새로운 언어로 완성된 디자인 공개

  • 입력 2018.09.11 06:51
  • 수정 2018.09.11 07:35
  • 기자명 마이클 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서스의 퍼포먼스 쿠페 RC가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다시 스타일링을 다듬었다. 더불어 선택할 수 있는 차체 색상은 더 늘리고 인테리어 역시 기존의 선택지를 더 확장했다. 데뷔시점 다가오는 2018 파리모터쇼, 글로벌 데뷔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새로운 렉서스 RC는 우선 헤드라이트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애초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3개가 쌓여 있던 것을 세로로 일렬 배치했다. 그릴의 패턴 역시 기존 RC의 것보다 더 정교하게 다듬었고, LED DRL역시 램프 안쪽으로 재배치했다.

차체 색상은 모두 11가지로 더 늘렸고, 인테리어 패턴 역시 브러시드 알루미늄 장식을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 상단에 새로 적용했다. 운전자의 안락함을 위해 새로 더한 가죽 패드는 트랜스미션 터널 좌우에 배치해 무릎을 기대도록 배려했다. LC 쿠페에서 가져온 아날로그 시계 역시 이번 신형 RC의 백미다. 실내 컬러 역시 7가지로 선택지를 늘렸다.

월드 프리미어급 변신에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새로운 쇽업 소버와 더 단단하게 설계한 서스펜션으로 개선된 조향감각을 이끌어낸다. 렉서스에 따르면 도로 주행시 안정성과 핸들링 향상이 주 목적이었다고. 엔진라인업은 변하지 않았다. 터보차저로 과급하는 2.0 터보엔진과 2.5L 하이브리드 엔진이 각각 RC 200t 그리고 300h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