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올해의 월드카 최종 후보로 선정

  • 입력 2018.01.24 11:04
  • 수정 2018.01.24 11: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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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가 전 세계 자동차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8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18, WCOTY)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WCOTY는 23일(현지시각), 2018년 세계 최고의 차 최종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WCOTY 최종 후보는 전 세계 82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돌며 신차를 평가하고 비밀투표로 결정됐으며 수상 모델은 오는 3월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올해에는 기아차 스팅어가 WCOTY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을 포함, 현대차 코나가 도시형 자동차(World Urban Car)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각 부문별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들이다. 

대상인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후보에는 기아차 스팅어(사진)와 알파로메오의 줄리아, BMW X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마쓰다 CX-5, 닛산 리프, 레인지로버 벨라,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T-Roc, 볼보 XC60이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도시형 자동차(World Urban Car)에는 포드 피에스타와 현대차 코나(사진), 닛산 미크라, 스즈키 스위피트, 폭스바겐 폴로가 이름을 올렸다.

럭셔리카 부문(World Luxury Car) 후보에는 아우디 A8, BMW 6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사진), 렉서스 LS, 포르쉐의 카이엔과 파나메라가 올랐다.

퍼포먼스카 부문(World Performance Ca)은 알파 로메오 줄리아  Giulia 콰드로폴리오, 아우디 RS3 세단, BMW M5, 혼다 시빅 Type R, 렉서스 LC 500(사진)이 후보로 선정됐다.

친환경차 부문(World Green Car) 후보로는 BMW 530e iPerformance, 쉐보레 크루즈 디젤(사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닛산 리프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WCOTY는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올해의 월드카 디자인 부문도 선정 발표한다. 디자인상 후보에는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렉서스 LC 500, 레인지로버 벨라, 르노 알파인 A110, 볼보 XC 60(사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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