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K9"...드라마 패션왕으로 사전 공개

  • 입력 2012.03.28 08: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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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된 기아차 플래그쉽 ‘K9’이 드라마에 깜짝 출현했다. 신차가 공개되기전 드라마를 통해 먼저 공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K9은 27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한국 패션업계 굴지의 기업 후계자 정재혁(이제훈 분)의 차로 등장했다.

K9은 드라마 중반 이후 갖은 역경을 뚫고 패션업계의 거장으로 탄생하는 주인공 강영걸(유아인 분)의 차로도 등장한다. 패션왕에는 신차 K9뿐만 아니라 레이, 쏘울, K5, K7 등 다양한 모델들이 전편에 소개된다.

기아차가 신차를 정식 출시하기 전 드라마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공개한 K7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은 물론,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의 중후함을 새롭게 해석해 기존 대형 세단과 차별화된 첨단 감성을 불어넣은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한 차” 라며 “신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TV를 통해 먼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K9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K9’은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최첨단 신기술 등이 적용돼 출시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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