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코롤라를 위한 세마쇼에 튜닝카 30대 투입

  • 입력 2016.11.03 11:16
  • 수정 2016.11.03 12:49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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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2016 세마쇼에 전례없이 많은 모델을 전시했다. 도요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익스트림을 테마로 한 30여개의 모델을 출품했다. 코롤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트윈터보 랜드 스피드 크루저

랜드 스피드 크루저는 외관은 매력적이고 날렵하지만 후드 아래 5.7 리터 V8 트윈 가레트 터보 엔진을 장착해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시간 당 220마일을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튜닝됐다. 

 

익스트림 코롤라 

익스트림 코롤라는 고속 질주가 가능한 4도어의 섹시한 쿠페로 변신했다. 2개 색상의 휠, 깔끔한 라인, 맞춤형 실내, 터보 엔진, 6단 수동 변속기, 스파르코 시트, JBL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익스트림 시에나

익스트림 시에나는 가장 폼나는 스웨거 왜건으로 모습을 바꿨다. 외관은 대형 TRD 브레이크, 성능 휠 및 타이어,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와 듀얼 배기의 슈퍼 와이드로 구성했다. 실내는 소형 제트기(리어제트) 콘셉트로 꾸몄고 에어 라이드 시스템을 포함한 아이패드로 제어가 가능하다.

 

GT86 CS-Cup 

도요타 모터스포츠 GT86 CS-Cup은 SEMA쇼를 통해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원 메이크 시리즈인 독일 86컵 스톡 2017 86 출전을 위해 최초 컵 사양으로 개발된 트랙 전용 모델이다.  복고풍 레드와 화이트로 외관을 꾸미고 에어로 패키지로 멋진 외모와 다운포스 등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게 했다.

 

올 뉴 타코마 TRD 프로 레이스 트럭 

올 뉴 타코마 TRD 프로 레이스 트럭은 어떤 길이든 도전할 수 있도록 튜닝됐다. 도요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로드 레이스 MINT 400에 도전하기 위해 타코마 TRD 프로 레이스 트럭을 개발했다. 험난한 사막 레이스를 위해 다소의 수정이 있을 예정이다.

슈퍼카 2000GT

코롤라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스플레이 

도요타는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타 파티오 별관에 11세대에 거쳐 선 보인 코롤라의 50주년을 축하하는 전시관을 따로 마련했다. 이 곳에는 일본 최초의 슈퍼카 2000GT와 그레이트 레이스 코롤라가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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