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국내 영업본부장을 교체했다. 최근의 판매 부진에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새 국내영업본부장에는 현대와싱턴사무소장 이광국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가 다양한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진 전 부사장은 자문으로 위촉됐다.
■ 이광국(李光國) 부사장 주요 프로필
- 1963년생(만53세)
- 연세대 경영학 학사
- 주요경력
현대차 현대와싱턴사무소 (전무/상무)
현대차 해외정책팀장 (상무/이사)
현대차 브랜드전략팀장 (이사)
현대차 수출지원실장 (이사대우)
현대차 HMUK 법인장 (이사대우/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