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라, 카본 파이버 입힌 페라리 F12 카발레이아 공개

  • 입력 2016.10.13 15:56
  • 수정 2016.10.13 16: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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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성능차 튜닝 전문 업체 벵갈라가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를 공개했다.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페라리 F12를 기반으로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어 카본파이버로 본체를 튜닝한 슈퍼카다.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단 1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맞춤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F12의 모든 패널은 재설계됐으며, 페라리 488 GT3의 차체 특성을 반영했다.

 

F12와 동일한 엔진과 구동장치가 탑재 된 F12 카발레이아는 자연 흡기 6.2 리터 V12에 의해 731마력과 70.54kg.m 토크발휘한다.

F12 기본 트림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주파하는데 6.5초가 필요하지만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카본파이버로 무게가 줄어들면서 3.0초면 주파가능하다. 벵갈라는 그러나 새로운 카본파이버 본체 패널로 얼마나 많은 무게를 줄였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격은 페라리 F12(한화 약 3억3400만원)보다는 크게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벵갈라 F12 카발레이아는 내년 여름 10대의 차량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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