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으면 벤츠 탄다, 스프린터 서울 심야 콜 버스로 운행

  • 입력 2016.07.26 09:58
  • 수정 2016.07.26 16:35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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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13인승 심야 콜 버스 용 컨버전 모델인 TX Nova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 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 폰 앱으로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심야 교통수단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운행된다.

심야 콜 버스에 수입 차량으로 처음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산 콜 버스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년 간 130개국에 29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다양한 휠베이스, 전장, 높은 천장고 및 넉넉한 실내공간 제공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스프린터 기본 차량과 서비스를 바디빌더에 공급하고, 바디빌더는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비즈니스용, 레저용, 콜 버스 등 다양한 용도의 컨버전 모델을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야 콜 버스에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유로6를 충족한 최첨단 블루텍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로 최고의 안전성과 넓은 실내 공간 뿐만 아니라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및 실내 방음을 강화하여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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