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 지원

  • 입력 2016.07.19 09:47
  • 수정 2016.07.19 10: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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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어린이교통공원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19일 오픈했다. 개보수 공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4억5000만 원을 지원해 이뤄졌다.

어린이 교통공원 리뉴얼은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키즈 프로그램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 및 아이들과 미래와 어린이 교통공원 협약을 체결한 지난 해 2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 교통공원은 창고와 육교, 고가도로, 지하도 등 낙후된 교육시설물과 놀이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고 가드레일, 보도블럭 및 휴게소 의자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함께 키즈 모터카 15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모터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기대처 방법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체험 기반의 교통안전 교육에 사용된다.

디미트리스 실라카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공원 개보수를 비롯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행보로 한국 사회의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키즈는 다임러 본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160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국내에는 지난 2014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6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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