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아우디, ‘뉴 아우디 R8’ 등 2종 국내 첫선

  • 입력 2016.06.02 12:37
  • 수정 2016.06.02 15:07
  • 기자명 이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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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오늘(2일) 진행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를 포함해 총 14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가운데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차례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인 ‘아우디 R8’은 지난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됐고,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양산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3.2초, 최고속도 330km/h이다.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미드십 엔진,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아우디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 버추얼 콕핏 등 아우디만의 최첨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함께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도 국내 첫 공개했다.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는 아우디 베스트셀링 세단인 A6를 기반으로 도심에서부터 산길, 진흙, 자갈 등 온∙오프로드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우디 A6 아반트’보다 차체가 6cm 높고 3,000cc V6 T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0 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6초, 최고 속도는 244 km/h이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과 더불어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아우디 A4’, 국내 처음 출시한 아반트 모델인 ‘뉴 아우디 A6 아반트’도 주목을 받았다. 뉴 아우디 Q7은 325kg을 감량하며 엔진 다운사이징을 실현해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연료 효율성이 향상됐다. 뉴 아우디 A6 아반트는 아우디 A6 세단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해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도 모터쇼 기간 동안 각 차종별 디자인과 특징에 걸맞는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를 진행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하늘과 협업해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중심의 남녀 패션을 선보이며 아우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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