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닛산,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 공개

  • 입력 2016.06.02 08:43
  • 수정 2016.06.02 15:26
  • 기자명 이다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닛산은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관을 마련,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 ‘올 뉴 알티마’ 등을 포함한 대표 모델들을 선보였다.

올 뉴 무라노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닛산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 SUV 라인업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콘셉트’ 디자인 언어를 계승,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카 수준의 0.31 공기저항계수를 구현했다.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통해 2세대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5% 향상된 복합연비 11.1 km/ℓ 를 구현했다. 여기에 4륜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D, 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을 포함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가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Forward Emergency Braking)’,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차량 내부는 고급 소재로 마감하고, 닛산 라인업 최초로 전 좌석 저중력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11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사양을 갖췄다. 국내 출시될 올 뉴 무라노는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5,490만원(VAT 및 개별소비세 인상분 포함).

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인 ‘알티마’의 ‘짜릿한 혁신’을 이끌어낸 모델로, ‘알티마’에서 한층 더 나아가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다이내믹 세단으로 이전보다 한층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쥬크’와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은 스포츠 세단 ‘맥시마’, 전 세계적 팬 층을 갖춘 스포츠카 ‘370Z’,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를 선보였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아울러 올 뉴 무라노 사전계약 돌입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닛산 공식 홈페이지 내 올 뉴 무라노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 계약 상담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아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사전계약 기간 완료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