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가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유로 2016’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장수항 부장 등 현대∙기아차와 UEFA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i30, 기아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K5, 카렌스 등 총 875대다. 현대ㆍ기아차는 ‘유로 2016’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유럽 각계각층의 VIP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체험을 통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원차량에 ‘유로 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와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어 유럽 고객들 대상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