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디자인 변신,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 입력 2016.05.31 10: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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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가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화시킨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을 31일 출시했다.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은 랜드로버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SUV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외관은 20인치 휠이 기본 장착하고 나르비크 블랙 색상의 그릴과 펜더 벤트, 사이드 미러 캡이 포함된 랜드마크 에디션 익스테리어 팩이 적용된다.

사이드와 테일게이트에는 랜드마크 에디션 전용 뱃지가 달린다. 새로운 외장 색상도 선보인다. 잔지바르, 와이토모 그레이 등 랜드마크 에디션 전용 프리미엄 메탈릭 컬러가 추가돼 보다 개성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시트와 내장재는 최고급 윈저 가죽이 적용되고  베니어에도 월넛 등 고급 소재를 활용했다.

 

인테리어 색상 옵션 중 탠 색상은 디스커버리 모델 중 랜드마크 에디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은 독보적인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V6 터보 디젤 엔진은 255마력, 61.2kg.m의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는 단 9.3초가 소요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과 트윈 기어박스는 오프로드 성능을 보장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맞게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 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차체를 최적화시켜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370만원이며,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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